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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 안 보일 때”… ‘방배동 사랑꾼’ 박명수가 정한 ‘썸’의 기준

instagram'dj_gpark'


개그맨 박명수가 연인의 ‘썸’을 재정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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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와 개그맨 박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instagram’dj_gpark’

이날 청취자들의 질문을 받던 도중 한 청취자가 ‘썸’의 기준을 명확히 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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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에바는 “러시아에선 연인 아니면 친구다”며 “이성을 좋아한다면 바로 고백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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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은 “연애 감정은 마음에 점차 흡수하는 것이다. 갑자기 튀어나오면 싫어한다”며 “저 같은 경우는 상대가 친구였는데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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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우리 때는 썸 같은 건 없었다. 바로 교제였다”며 “단점이 안 보일 때가 썸의 시작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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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샌들 속 발가락을 꼬물거리면 꼴 보기 싫을 수 있는데 그것조차 예뻐 보이는 게 썸이다”라고 자기 생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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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딸 민서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