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죄송한데 어디 사세요?”
최근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일어난 고객차별 사건으로 온라인 커뮤니티가 뜨겁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회원 가입을 하면 무료주차, 카드 5%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며 고객들에게 이벤트를 안내했다.
하지만 안내를 받은 고객들은 충격에 휩싸였는데 바로 회원 가입 조건 때문이다.
회원 가입 조건으로 지역 내에서 고가로 꼽히는 21개의 아파트 입주민들만 자격 조건이 해당하는 것.
이에 항의하자 롯데백화점 측은”평촌점 내에서 매출액이 가장 큰 아파트들을 선정했습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고객들은 “완전 차별 마케팅이다.”, “위화감이 느껴지네요” 라며 울분을 토했고, 이에 “소비자 관점으로 검토하지 못하여 죄송하다.”라고 롯데백화점은 해명했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속 보이게 행동하네요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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