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 마다 ‘역전할머니맥주’를 줄여서 부르는게 다르다는데 줄여서 뭐라 말함??”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많은 댓글 반응과 궁금증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역전할머니맥주 줄여 부르는거 지역마다 다르더라?????”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앞서 궁금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역전할머니맥주 줄여부르는거 지역마다 다르더라?????나는” 라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전라북도 익산시를 연고지로 하는 맥줏집 체인점 브랜드이다.
줄여서 보통 할맥이라고 부른다. 이 브랜드의 전신은 익산역에 위치한 OB엘베강이다.
1970년 경 창립자 김칠선은 집안일로 네 딸을 데리고 기차에 오르던 중 남편이 한눈을 판 사이 딸을 잃어버려 큰 슬픔에 빠졌다.
딸을 찾기 위해서 딸을 잃어버린 장소를 떠나지 않기 위해 익산역에 여인숙과 간이 맥줏집을 차렸고, 약 10년 후인 1982년 근처에 OB엘베강이라는 작은 맥줏집을 열게 되었다.
다행히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딸을 찾게 되었고, 맥줏집에서 파는 살얼음 맥주는 익산역의 명물이 되었다.
이후 조카며느리인 조명선이 가게를 이어받고, 조카며느리의 아들이 2013년 12월 25일 ‘역전할머니맥주’라는 이름으로 가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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