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정리’하다 불륜 사실 알게 된 사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통장 정리하다 이혼한 부부”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A씨가 올린 글은 SBS ‘현장 21’에 보도된 ‘유전자 검사가 뭐기에’ 회차의 일부분이다.
한 부부의 이혼을 담당하게 된 변호사의 인터뷰가 담겼다.
출연한 변호사에 따르면 아내 A씨와 남편 B씨는 결혼한 지 1년도 안된 신혼부부라고 한다.
결혼을 한 뒤 통장정리를 하던 이들은 우연히 A씨가 유전자검사 비용을 송금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를 알아보니 A씨가 B씨와의 결혼식 일주일 전, 불륜을 저지르던 남성과 함께 이별여행을 갔을 때 아기를 가지게 됐다는 실제 충격적인 사연이다.
B씨는 A씨가 가진 아이가 허니문 베이비라고 생각해 출산을 했다는 것이다.
결국 A씨가 B씨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과 함게 이혼결정이 나오면서 사연이 수면위로 드러나게 됐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세상에 … 이게 무슨” “남자들만 불륜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여성 불륜 비율이 더 높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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