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있던 두 대의 차량이 사고가 났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은 블랙박스 영상 하나를 공개했고 온라인에서는 누가 잘못했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아래 영상으로 먼저 사건의 모습을 확인해보자.
영상 속에서 하얀색 포드 차량은 후진을 하고 있었고 혼다 차량 또한 후진으로 주차하고 있었다.
포드 차량은 후진 하면서 혼다가 들어오고 있는 걸 발견하지 못했고 두 차량은 부딪히고 만다.
두 차량은 충돌 이후 바로 멈췄으며 이 영상은 둘을 마주보고 있는 운전자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페이스북에 게시된 영상은 논쟁을 일으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얀색 포드가 잘못했다고 동의했다.
“완전히 하얀 차의 잘못이다. 하얀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혼다 SUV 벌써 반이 들어와 있었다. 보지도 않고 운전한 흰색 포드의 잘못이다”라고 한 누리꾼이 말했다.
하지만 혼다에게도 일부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누리꾼들도 있어 논쟁이 끊이질 않았다.
또다른 누리꾼은 “둘 다 잘못했다. 광대들 같네. 서커스를 열어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운전 중 일어나는 사고의 13.14%는 후진을 하다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