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이효리 이상순별거설이 수면 위로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가수 이효리가 TVING 웹예능 프로그램 ‘서울체크인’에서 결혼생활과 관련된 고민을 밝힌 바 있다.
이효리가 비와 함께 아내 김태희의 이야기를 나누다 부러운 눈길을 계속해서 내비쳤다.
이효리는 ”(아내 김태희를) 진짜 사랑하나보다. 부럽다. 넌 진짜 다 가졌구나”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가 이상순이 너무 엄마같고, 베스트 프렌드같다고 하자 비가 자극적인 걸 시도해보라고 권유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이효리가 ”시도도 한다. 스타킹도 사고 했다”라고 답변하며 부부 사이가 불타오르지 않는다고 답답한 속내를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이효리 이상순별거설 돌만하다”, ”이뿐만 아니라 부부 사이에 트러블이 많은 듯”라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효리 이상순별거설은 넷플릭스 웹예능 프로그램 ‘먹보와 털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며 불거졌다.
이효리가 운전을 하며 노홍철에게 ”최근 운 적 없냐”는 질문을 받자, 남편 이상순과 부부싸움을 한 에피소드를 풀었다.
이상순이 스케쥴 때문에 집을 계속해서 비우는 바람에 이효리가 혼자서 6마리의 개를 케어했다.
결국 이효리가 ”나 혼자 감당하기 힘드니까 ‘오빠 이번 활동만 하고 그만해야지’라고 했다 그랬더니 오빠가 ‘난 계속 앨범 내고 계속 활동하고 싶은데?’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상순의 대답을 들은 이효리가 ”그렇게 서울 자주 갈 거면 아예 전셋집을 얻어서 오빠가 두 마리 데리고 서울에 가서 지내면 어떻겠냐. 따로 좀 살자”고 말했다.
이효리가 거기에 덧붙여 ”이럴 거면 결혼은 왜 했고 제주도는 왜 오자고 했냐. 너 처음과 지금 태도가 다르지 않냐. 자연주의에다가 집에 있고 이런 걸 좋아해서 결혼했는데 이렇게 사람이 바뀌면 이건 사기 아니냐”라 말해 속아 결혼한 것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이상순은 이효리의 선전포고에 ”그러면 나보고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있으라는 거냐”며, 언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 사실을 본 네티즌들은 ”와, 아내가 이효리인데…”, ”권태 올 때도 됐다”, ”이효리가 왜 이상순하고 결혼했는지 모르겠다”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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