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3’에서 깜짝 등장한 한 배우에 명장면이 탄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 3’에서는 멤버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3.1운동을 앞둔 기미년으로 돌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로 돌아간 멤버들은 독립청년회 사람들에게 태극기 목판과 기미독립선언서를 전달해 미션을 완료했다.
이후 멤버들은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하기 위해 타임머신을 찾으려 한 건물에 도착해 문에 붙어 있는 문제를 해결했다.
그 순간 그들을 향해 한 일본 경부가 다가와 독립청년회 회장인 여웅의 위치를 말하라며 협박했다.
일본 경부가 멤버들을 향해 총을 쏘려는 순간 뒤에 같이 따라온 일본 순사 한명이 경부를 향해 총을 쏴 경부가 쓰러졌다.
총독부에서 심어둔 밀정 ‘토끼풀’이 멤버들을 구해준 것이다.
토끼풀이 쓰고 있던 복면을 벗자 상상도 못 한 인물이 등장했다.
하석진은 “토끼풀입니다. 어서 서둘러 주십시오.”라는 말만 남긴 채 서둘러 그 자리를 떠났다.
토끼풀 덕분에 무사히 탈출한 멤버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다른 시대로 이동했고 ‘to be continued in 2021’ 자막이 나오며 ‘대탈출 3’가 막을 내렸다.
해당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복면을 벗는 순간 “소름 돋았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며 “다음 시즌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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