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살이 찐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프리벤션닷컴’에 따르면, 복부팽만감과 속이 더부룩하고 약간의 체중 변화를 감지했을 땐 5가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
1. 생리일
여성은 월경주기에 따라 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성호르몬 수치가 변하면서 몸속 컨디션이 달라진다.
월경주기는 체내 수분 보유량에 영향을 미치는데, 뱃속에 수분이 정체하면서 복부가 부풀게 되고 이로 인해 복부에 불편한 느낌이 들게 된다.
2. 생활패턴 변화
우선 최근 식습관이나 활동량의 변화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증가했을 수도 있다.
특정한 약물 복용이 원인일 수도 있는데, 약을 먹으면 평소보다 수면시간이 1~2시간만 줄어들어도 몸의 전반적인 균형이 깨지면서 속이 불편하고 체중이 늘어나기 쉬운 상태가 된다.
3. 소변 색깔
가장 이상적인 소변색은 엷은 레모네이드색인데 지나치게 투명하고 맑을 필요는 없다.
짙은 레모네이드색이나 홍차 빛깔이 나서도 안되는데 이는 수분 섭취가 부족한 탓이다.
탈수 상태가 되면 변비가 오고 이로 인해 우리 몸은 어떤 수분이든 붙잡고 있으려는 성질이 생기기 때문에 배가 부풀고 속이 불편해진다.
4. 변비 여부
변비가 있는 사람은 뱃속에 항상 변이 차있기 때문에 그 만큼 속이 더부룩하고 팽창된 느낌을 받는다.
각 개인에 따라 변을 보는 횟수와 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변비의 기준은 명확하게 정의 내릴 수 없다.
변비의 원인은 대체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월경 전 증후군, 탈수증, 식이섬유 부족, 스트레스, 수면 변화 등으로 일어난다.
5. 소금, 탄수화물 섭취
물을 2잔만 마셔도 체중이 약간 증가하므로 갑작스럽게 체중이 살짝 늘었다면 몸 속에서 물을 머금게 만드는 소금과 탄수화물 같이 물이 당기는 음식을 많이 먹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