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학교를 다니면서 한 번쯤은 생지부 선생님들이 소지품을 뺏어갔던 물건 중에 가장 이해 안 가는 것을 모아봤다.
1.색 있는 립밤
우리 주변에는 입술색이 없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학생 때는 틴트를 소지하고 다니면 뺏기니 니베아 중에 살짝 붉은끼 도는 립밤을 많이 들고 다녔을 것이다.
하지만 색이 있다는 이유로 니베아를 가지고 다녀도 학교에서 뺏앗긴 적이 있을 것이다.
2. 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 악세사리
학생때는 최대한으로 꾸밀 수 있었던 것이 귀걸이 혹은 악세사리였다.
학생 때는 귀 뚫은 것을 보일 수 없으니 귀 뚫은 부위를 안막히게 하려고 투명귀걸이 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혹여나 중요한 의미가 있던 악세사리를 착용하고 다녔던 적이 있다.
한 네티즌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쥐어주신 목걸이가 있었는데 그거없음 불안해서 차고다녔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그런 악세사리도 용납이 안됐던 선생님이 할아버지가 주신 목걸이를 뺏으려고하자 “내가 진짜 상황설명다하고 주면안되냐고 울면서 말했다.”라 선생님께 물었다고 전했다.
이에 선생님은 “할아버지 유품이면 다야? 1년뒤에 찾아가라”라 답하며 뺏어갔다고 했다.
3. 담요
학생때는 치마를 입고 등교를 하니 겨울이 되면 너무 추운 나머지 스타킹을 신지만 스타킹으로는 추위를 피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학생때 선택한 것은 ‘담요’ 였지만, 어쩌다가 담요 두르고 복도 나가면 선생님들이 뺏어간 적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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