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을 뛸 때에는 젖꼭지에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좋다고 한다.
테이프를 붙이지 않으면 젖꼭지가 피눈물을 흘리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흔히 입는 면이나 면+폴리에스테르 혼방 재질의 옷은 물에 젖게 되면 무거워진다.
열심히 마라톤을 뛰며 땀을 한 바가지 흘리게 되면 입고 있던 상의가 땀을 흡수해서 옷이 무거워진다.
무거워진 상태에서 젖꼭지가 상의와 지속적인 마찰이 생기게 되면 상처가 나게 된다.
테이프를 붙이지 않고 마라톤을 뛰었을 때는 다음 사진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상처를 받은 젖꼭지에서 피가 흘러 옷을 적시게 된 것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젖꼭지의 피눈물..”, “내가 다 쓰라린다”, “저러다 거의 떨어지기도 한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라톤에 참가하게 된다면 테이프를 꼭 챙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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