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우연히 만난 고양이가 귀엽다는 이유로 함부로 만지는 행동은 지양하도록 하자.
당신은 무심코 한 행동이 고양이에게는 평생의 고통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네티즌이 우연히 길에서 새끼고양이를 마주했다.
너무 귀여운 나머지 고양이를 쓰다듬었다.
이후 고양이는 어미를 만났다.
그런데 어미는 새끼 고양이를 보자마자 너무 당황스럽고 놀랍다는 등 도망가기 시작했다.
바로 새끼고양이에 묻은 ‘사람 냄새와 향수 냄새’를 맡은 것이다.
어미는 사람 냄새와 향수 냄새가 묻어 있다면 아무리 제 새끼여도 버리고 도망간다.
결국 귀엽다고 새끼 고양이를 만질 때는 그 고양이가 어미로부터 버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야생동물은 만지지 않는 게 최선이다”, “저 짤이 고의로 향수 잔뜩바르고 고양이 만진 나쁜 X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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