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면 누구나 평소의 자신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 마련이다.
사소한 일에도 질투심이 치솟고 왠지 유치해지지만 스스로도 왜 이러는지 알 수 없다.
연애를 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스스로도 알 수 없는 여자들의 심리 10가지를 모아보았다.
#1. 괜히 이상한 상상을 하다가 기분 나빠한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에게 고백 받는 상상, 술자리에서 다른 여자들과 함께 있는 상상을 하고 기분 나빠한다.
때론 남자친구의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서 떠보듯 질문을 던지지만 역시 먼저 기분이 나빠지는 건 자신이다.
#2. 남자친구를 괴롭히는 걸 즐긴다
가만히 누워있는 남자친구를 보면 괜히 장난기가 발동한다.
간지럽히기, 콧구멍 쑤시기, 깨물기…
시간이 지나면 괴롭히는 방식도 점점 더 창의적으로 변해간다.
#3.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
갑자기 머리 끝까지 화가 치솟다가도 금세 밝아지고, 또 다시 우울해지곤 한다.
#4. 질투심이 강해진다
가족, 게임, 운동 등 질투의 대상은 끝이 없다.
심지어는 남자친구의 친한 남자 친구들마저 질투하게 된다.
#5. 좋은데 싫고, 싫은데 좋은 것들이 생긴다
남자친구는 아마 절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정말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도 알 수 없다.
남자친구의 행동이든 음식 메뉴든 지금 이 상황이든, 좋은데 싫고 싫은데 좋다.
#6.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길 바란다
원하는 걸 곧이 곧대로 말하자니 어쩐지 민망하고 머쓱하다.
그래서 말하지 않아도 남자친구가 눈치 빠르게 자신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길 바란다.
#7. “난 되지만 너는 안 돼!”
자신은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진을 저장하고 온갖 영상을 찾아보지만, 정작 남자친구가 예쁜 여자 연예인을 좋아하면 그렇게 싫을수가 없다.
괜히 그 연예인과 나를 비교하게 되고 질투하게 된다.
#8. 남자친구에게만 예민하다
평소에는 늘 관대하고 쿨하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남자친구에게는 왜 그렇게 소심해지는지.
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