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제도’ 등의 도입으로 학벌이 예전만큼의 힘을 갖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지만 현실은 어떨까?
실제 지방대 졸업생들이 마주하는 현실은 이상과 사뭇 거리가 있다.
청년 세대 전반의 주머니도, 꿈도 가난해지는 와중에 경제력은 점점 서울로 더 집중됐다.
노골적이지 않더라도 여전히 직장 내에서는 지방대생에 대한 차별이 존재한다.
이에 허프포스트코리아는 지방출신 직장인들이 겪는 현실을 들어보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상에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에서 자라고 대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에 취업한 직장인 4명의 이야기가 담겼다.
20대부터 40대까지, 경력도 다양한 이들이 직장 생활을 하며 지방대생으로서 겪은 일들에 귀기울여 보자.
또한 이들은 사회에 나가기 위해 준비하는 지방대생들에게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전했으니,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