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에서 일하는 대학생의 충격적인 사연이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업소녀 한달 수입”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달력에 하루하루 일해서 번 일당들을 적어놓은 캘린더 캡쳐본이 올라와 있었다.
적게는 17만원, 많게는 하루에 80만원까지 버는 수입이 적혀있었다. 이 여성은 간호학과 1학년으로, 방학때부터 강점인 체력을 가지고 열심히 업소에 출근했다.
여성은 “이렇게 벌다보니까 평소에 공부는 잘 못하게 되지만 가계부를 보면 화류일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학교 때문에 돈을 못 버는 날이면 너무 우울하다”면서 “일하고 싶어서 미쳐버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교생활보다 이 생활이 훨씬 익사이팅하고 흥미롭고 재미난다. 어쩜 좋죠, 근데 나중에는 간호사 되고 싶어요. 10억 모으고싶어요”라며 자신의 진로에 회의감이 들고 교차점에 서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달에 2200만원을 버네… 여자들이 혹하지 않을 수가 없을 듯..”, “저렇게 벌면 진짜 평범한 일은 못하겠다”, “창X라는 거에 자부심을 느끼는 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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