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로봇과의 성관계가 사람과의 성관계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로봇 산업이 삶의 모든 영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한 로봇 전문가는 ‘로봇과의 관계’의 중독성에 대해 경고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아이오와주 커크우드 대학의 로봇 전문가 조엘 스넬의 말을 전했다.
내용을 보면 “로봇과의 성관계는 언제나 가능하고 거부하지 않아 중독될 수 있다”는 지점을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이 로봇에 중독되기 쉬울 수 있으며 새로운 적응을 위해 각자의 삶을 재정리할 것이라고 스넬은 예측했다.
또한, “로봇과의 잠자리는 프로그램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 개인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성치료사는 “많은 커플들이 섹스토이를 성관계에 활용하는 것처럼 로봇과의 관계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로봇이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지 않는 한, 성생활에 유익한 점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대인관계에 대한 두려움, 혼자이고 싶은 욕구 등을 이유로 로봇을 이용한다면 중독성에 대해 깊은 생각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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