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감독은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으로, 한국 영화사에서 최고, 최다, 최초의 기록을 모두 석권한 아이콘이며, 예술과 오락성 그리고 대중성과 독창성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거장이다.
2000년 영화 ‘플란다스의 개’로 데뷔하여 2003년 살인의 추억, 2006년 괴물, 2009년 마더, 2013년 설국열차 등 어마어마한 흥행작들을 만들며 각종 상을 휩쓸었다.
이후 2019년 기생충을 통해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 미국 개봉 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의 4관왕을 달성하며 역사를 만들었다.
그런 봉감독의 스케치 실력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있다.
지금부터 그가 아이패드로 그린 기생충의 스케치들을 살펴보자.
과거 설국열차를 함께 찍었던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는 그에 대해 “봉감독은 스토리보드가 있어서 머릿속에서 이미 편집이 다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렇게 생각한 걸 실제로 구현해내는 실력도 뛰어나다. 봉테일이다!”, “너무 꼼꼼하고 멋있다”, “소름돋게 대단하다”, “대반전으로 그림 개발괴발일줄 알았다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