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리핀에서 난리난 한 사건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멸종된 줄 알았던 ‘울트라 레어’한 마젠타 요정 물총새가 130년 만에 목격된 것이다.
해당 물총새는 1880년 마지막으로 한 생물학자의 목격담이 있은 이후 공식적인 관찰이 되지 않아 사실상 멸종 판정을 받았던 새다.
그 이후로는 아주 가끔 목격담이 전설처럼 내려오는 정도였다.
근데 무려 130년 만에 한 생물학자에게 공식적으로 목격된 것이다.
작은 몸통에 신비한 색으로 귀엽고 오묘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현재 코로나19 사태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자 자연적으로 환경이 깨끗해진 증거라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해당 물총새는 일반적인 물총새와 다른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작은 크기, 극 소심한 성격 탓에 해당 물총새를 관찰하는 것은 로또 당첨되는 수준으로 여전히 힘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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