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들의 뒷 광고논란에 대해 자세히 말해줬던 유튜버 ‘홍사운드’가 잠정은퇴 선언을 했다.
그는 지난 1일 유튜브 내 뒷광고 실태를 폭로하며 여러 유튜버들이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고 고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뒷광고를 했던 유튜버 팬들에게 “너도 뒷광고 하지 않았냐”, “지 혼자 살겠다고 폭로하냐”, “너가 뭐가 그렇게 잘났냐” 등 각종 악플들로 시달리며 힘들어했다.
그런데 지난 9일 홍사운드는 자신의 채널에 “뒷광고 논란에 대한 해명 및 전할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저에게 ‘네가 뭔데 뒷광고에 대해 정의하느냐’는 말을 하는 분들이 계신데 뒷광고는 신조어고 참피디 등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던 것 그대로 설명해 드린 거다”라고 말하며 이어 “(제가 말한 뒷광고 설명에 대해) 이를 오해하고 자신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 속상하다”고 덧붙였다.point 299 | 1
또한 홍사운드는 일부 유튜버들에게 “사과문을 좀 더 정확하게 써줬으면 좋겠다”라고 일침을 가하며 다른 유튜버들에게 피해가지 않게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말하라고 했다.
그는 영상 말미에 “저는 먹방을 접고 떠나겠다. 구독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홍사운드님이 왜 떠나요?”, “잘못 없는 사람만 떠난다”, “악플러들 진짜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해당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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