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넣기만 하면 몸 속 정자 다 죽이는 초간편 1회용 피임약 “
피임을 목적으로 투여하는 피임약. 피임 방법 중의 하나이자 그 도구로써, 배란을 억제하거나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는 따위의 효과를 나타낸다. 출산의 조절을 가능하게 하여 20세기 여성해방과 인구조절, 그로 인한 인류 복지의 향상에 큰 기여를 한 발명품이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명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비교적 안전하고 확실한 피임법 중 하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교육이 부족하고 인식도 좋지 않아서 콘돔보다 기피하는 편이다.
보통 여성용 피임약은 시간 맞춰 하루에 하나씩 정기적으로 먹어야 한다.
그러던 중 관계 10분 전 몸 속에 넣기만 하면 정자를 다 죽이는 1회용 피임약이 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피임약의 이름은 ‘살정제’다. 질정처럼 여성의 질 안에 넣는 방식으로, 주 성분인 ‘계면 활성제’가 정자가 자궁 속으로 진입하기 전에 운동성을 없앤다.
관계를 하기 전 10분에서 1시간 쯤에 자궁 경부 깊숙이 넣으면 약이 녹으면서 효과가 발생한다.
호르몬이 없는 피임약이라 영향도 주지 않고 의사 처방 없이도 사는 일반 의약품에 가격까지 저렴하다고.
그러나 사용법이 미숙하거나 너무 자주 쓰면 질벽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또 생리 중이거나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임신 중일 경우는 사용하면 안 된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