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먹어도 되는 거 맞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치킨을 시켰는데”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음식 배달어플을 이용해 치킨을 주문하여 개봉한 순간 마주친 광경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
바로 치킨 상자 맨 위에 정체불명의 털이 있었고, 글쓴이는 “머리카락보다는 겨드랑이나 음부에 털 같습니다. 맨 위에 있는 걸 봐선 조리 중에 들어갔다기보다는 포장할 때 들어간 것 같아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서 글쓴이는 “저는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치우고 먹었지만 다른 사람한테 갔다면 큰일이 날 수 도 있었기에 이렇게 알려드립니다.”라며 말을 덧붙였다.
이를 본 치킨집 사장님은 “너무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위생이나 포장에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주문하실 때 치즈 볼이라도 서비스해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해당 사건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와 저라면 너무 기분 나빠서 못 먹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사장님 대처가 정말 최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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