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라인 커뮤티니에서 중국인 점령
최근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기들만의 명칭으로 바꾸고 있다고 한다.
백두산에서 흘러나오는 강들은 서쪽은 압록강, 동쪽은 두만강, 북쪽은 송화강이 있다.
그러나 이 강들이 북한에 있고 중국에도 걸쳐 있어서 국제적으로 중국 명칭으로 불린다는 점이다.
중국인 누리꾼들은 나무위키 등 다양한 사이트에 “압록강을 국제적으로 사용하는 명칭인 ‘알루강’으로 바꾸자”, “일제표기인 ‘두만강’을 ‘투먼강’으로 바꾸자”, “송화강을 쑹화강으로 바꾸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우리나라 방송국 KBS에서 백두산을 장백산의 중국식 발음인 ‘창바이산’, 길림성을 ‘지린성’이라고 뉴스에 보도한 적 있다.
이에 시청자들이 항의를 하자, KBS 보도국은 “외래어 표기법에 따랐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이러한 반응에 대해 누리꾼들은 “백두산이 언제부터 외래어였어?”,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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