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집에서 혼술을 할 때 자신의 노하우를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다이어트에 대한 얘기를 했다.
MC 서장훈은 한혜진을 다이어트의 권위자라고 소개했다.
한혜진은 급하게 살을 뺄 땐 “물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사람들이 염분 섭취를 진짜 많이 한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고 하니까 물도 많이 마신다. 이러니까 늘 부어있다. 짠 거 먹으면서 물을 덜 먹으면 확실히 덜 붓는다”고 물을 먹지 말아야 하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한혜진은 최근 혼술을 즐겨한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집에 술이 하나도 없었다. 집에서 술 먹는 게 이해가 안 됐다. 밖에 맛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혼자 먹냐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근데 나이가 드니까 점점 집에서 혼자 아무도 없이 술 한잔하고 자는 게 너무 좋다. 퇴근길이 즐거워졌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살 좀 덜 찌우는 안주 추천해줄 게 있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단언컨대 회다. 다음 날 죄책감이 덜하다”고 서장훈의 물음에 단호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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