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놀토에 출연해서 태연이 찐팬이라고 하자 지은 표정
god 팬인 소녀시대 태연이 윤계상을 실제로 만나고 설레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다.
지난 22일 tvN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 측은 윤계상과 고아성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윤계상과 고아성의 출연에 들떠했는데, 이 중에서 가장 평소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사람은 태연이었다.
태연은 학창 시절 내내 god를 좋아했다고 하며, 수줍어 말도 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태연은 자칭 ‘전주 계상 부인’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god의 심벌 색인 ‘하늘색’으로 온통 온몸을 치장하기도 했으며, god가 나오는 잡지도 전부 스크랩 했었다고 밝혔다.
태연은 연예인으로 데뷔해 윤계상을 보고 싶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정형돈과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 같은 태연의 말에 윤계상도 매우 쑥스러워 했으며, 그러면서 윤계상은 자신 역시 소녀시대 팬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대에 갔을 때 소녀시대가 데뷔했다고 회상한 윤계상은 “나도 너무너무 좋아했었다. 나도 ‘태연 남편’이었다”라고 말했다.
소녀시대 태연은 행복한지 계속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태연과 윤계상이 서로 ‘성덕’이 되는 모습은 이날(23일) 오후 7시 40분에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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