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X아.
네 이름은 창X다. 김정은 다 존중한다”
최근 한국인 유튜버가 프랑스 니스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LilaLila 릴라릴라’ 채널에는 ‘프랑스에서 코로나 인종차별 당하는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버는 “프랑스 니스에서 11개월 차 워킹홀리데이 중이다.point 116 |
알고 계시겠지만 코로나로 최근 유럽에서 동양인 인종차별이 더 심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point 45 | 1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는 트램에서 한 남성 무리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
남성은 유튜버를 향해 “코로나바이러스 퍼트리는 주제에. 문제없다. 찍으려면 찍어라”며 소리 질렀다.
이에 유튜버가 그만하라고 말하자 남성은 “이 전염병도 다 너네한테서 나왔잖아”라고 말했다.
유튜버가 “넌 인종차별주의자야”고 하자 남성은 “난 인종차별주의자 아니다. 걸레X아. 네 이름은 창X다.난 널 존중한다. 이 중국인아. 김정은 다 존중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코로나 너네한테서 왔다.point 107 |
너네 별 X친거 다 먹잖아”라고 욕설을 뱉었다.point 26 | 1
이를 보던 현지인이 다가와 남성의 무례한 행동을 지적하자 남성은 유튜버에게 다가와 “난 폭력적인 사람이다. 그만 찍어라. 너넨 다 개다. 네 핸드폰도 뺏을 수 있다”고 화를 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내가 다 손이 덜덜 떨린다”, “나도 해외 살아서 그런지 더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난다”, “정말 너무 짜증 난다. 동양인 인권이 이 정도라니”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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