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유튜버 ‘올리버쌤’ 채널에는 <저는 세상에서 한국인 와이프가 제일 무섭습니다…총기샵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올리버쌤은 “지난 두 달 전 영상에서 한국인도 미국에서 총기 구매가 가능한지 알아봤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오늘 영상에서 그 내용에 대해 다뤄봤다. 구매 후 안전한 사용을 위해 가벼운 것으로 바꿔 마님(부인)께 안전하게 교육해드렸는데, 생각치도 못한 충격적인 결과를 봐서 너무 놀라버렸다”라며,
“앞으로 더 잘해드려야겠다”라고 영상 설명을 남겼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올리버쌤의 아내 ‘마님’은 바로 ‘콜오브듀티’라는 사격 게임을 즐겨했던 과거(?)가 있었다.
실제 총은 쏴본적은 없고 단지 게임 속에서만 총을 써본 게 다 라는 마님.
이어 올리버쌤이 자세를 좀 잡아주고 멀리 맥주캔을 놓더니 쏴보라고 한다.
그런데 단번에 명중시켜버린 마님.
이에 올리버쌤은 깜짝 놀란 듯 “스파이야?”라고 묻는다.
둘다 놀랐고 마님은 또 다시 시도해본다.
이번에도 명중.
올리버쌤은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조금 더 뒤로 가서 쏴보기로 한 두 사람.
이번에도 명중하자 올리버쌤은 “앞으로도 설거지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라며 웃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재능 뭐야 ㅋㅋㅋ 주몽의 나라답네”, “잘 쏘시네”, “마님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