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검사받은 사람들이 꼭 챙겨야 할 게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챙겨 받아야 되는 돈인데 의외로 몰라서 놓치고 못 받는 이들이 굉장히 많다.
내시경 검사 후 어떻게 돈을 받을 수 있는지 신청방법까지 설명하는 글이 있다.
보험금 청구의 함정
대부분 실손보험이나 건강보험 1~2개 정도는 기본적으로 가입해 두고 있는데 이런 기본적인 보험에 가입이 되어있다면 무조건 제대로 청구하셔서 보험금을 받아야 한다.
간혹 모르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청구하지 않거나 제대로 청구하지 못해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보험회사 측에서는 청구할 수 있는 모든 내용을 알려주면 회사의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절대로 먼저 고객에게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다.
본인이 직접 청구할 내역에 대한 정보를 미리 꼼꼼하게 체크하고 청구하셔야 보험금을 제대로 돌려받을 수 있다.
용종을 제거한 경우
보통 내시경을 받고 나서 보험을 청구할 때 검사에 들어간 비용만 청구하는 경우가 많다.
위 내시경이나 대장 내시경을 진행한 후 용종 또는 플립 제거의 보험금을 별도로 청구하면 추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대부분 보험회사에서는 용종 제거 수술의 종류에 따라 1종 ~ 3종에 또는 1종 ~ 5종으로 나누고 있는ㄷ데 과거에 가입하신 분들은 1종 ~3종으로 가입되어 있을 것이고, 가입시기에 따라 1종 ~ 5종까지 나뉘어 있다.
위 내시경의 경우 1종 ~ 3종에 해당된다면 10만 원 ~30만 원까지 설정되어 있고 1종 ~ 5종에 해당되면30만 원 ~ 90만 원까지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수술 특약으로 가입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내가 생명보험, 건강보험, 실손보험으로 위장 내시경 또는 대장 내시경을 받고 보험금을 청구하였다 하더라도 보험 회사 측에서는 직접 챙겨주거나 별도로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본인이 스스로 확인해서 직접 청구해야한다.
건강검진으로 내시경 받은 경우
단, 건강검진으로 내시경을 진행했을 경우, 나라에서 80%의 금액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실제 받을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다.
하지만 건강검진 내시경을 통해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했다면 제거 비용과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비용까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수면 내시경을 선택했을 경우 건강검진으로 지원받은 내시경 비용 이외에 추가 수면마취 비용까지 전부 보장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의사의 권유로 내시경을 했을 경우에도 용종 제거 비용과 내시경 비용 모두 보장이 가능하며 실제 내가 사용한 금액에서 일정 부분의 공제 금액을 제하고 돌려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암 진단금 청구
용종을 제거하면 조직검사를 진행 후 결과에 따라 추가로 암 진단금을 받을 수 있다.
암 진단 시 종양의 종류나 악성도에 따라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 내역이 달라지는데 보통 조직검사에서 암이 발견되면 상피내암, 유사암, 제자리암 등 진단받는 경우도 있는데, 암으로 보기는 하지만 전이가 되지 않는 암이라서 치료만 잘 받게 될 경우 완치가 가능하다.
혹시라도 해당 암이 발견될 경우 암에 관련된 보험금뿐만 아니라 암과 관련한 유사한 진단비도 전부 청구하여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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