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한우는 지금 실컷 드셔야 합니다.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우 지금 실컷 드세요. 가을부터는 비싸서 이제 못 먹을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소를 키우고 있는 저도 굉장히 당황스러운데 지금 단군 이래 소 가격이 정말 최대치입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글쓴이는 “사료값도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엄청 올랐고요, 진짜 너무 힘듭니다. 가지고 있는 소 다 팔고 다른걸로 대체해서 먹고살아야 하나 싶을 정도입니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조만간 한우는 중산층 이상만 먹을 수 있는 식자재가 될 것 같습니다.”라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저는 지금도 호주산이랑 미국산 소를 먹는데 맛있더라고요. 굳이 한우를 먹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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