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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한테는 의지하고 너는 사랑하나 보다”, 효리와 윤아가 눈물을 뚝뚝 흘린 사연(영상)

JTBC '효리네 민박2'


효리네 민박 사장님 이효리와 직원 윤아가 남매의 사연에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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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효리네 민박2’

지난 4일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손님으로 출연한 ‘연자매’가 오빠에 대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김연주 씨와 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김연선 씨 자매가 민박집을 찾았다.

‘연자매’는 남다른 친화력으로 다른 손님들과 금새 친해졌고, 이효리와 윤아를 적극적으로 돕는 등 밝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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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취하던 동생 연선 씨는 “사실 중간에 오빠가 있거든요. 삼 남매예요”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원래 삼 남매 같이 오고 싶었는데 오빠가 조금 아프다”며 “(오빠가)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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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선 씨는 “오빠는 신기하게 슬플 때는 언니한테 전화하고 기쁠 때는 저한테 전화한다”고 말했다.

JTBC ‘효리네 민박2’

그러자 이효리는 “네 마음을 슬프게 하기 싫어서 너한테는 기쁠 때만 전화하나 보다”라며 “누나한테는 의지하고 너는 사랑하나 보다”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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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매가 떠난 후 이효리는 두 사람이 남긴 편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편지 안에는 남매 셋이 활짝 웃으며 찍은 사진이 담겨 있었다.

JTBC ‘효리네 민박2’

조용히 눈물을 훔치던 이효리는 이를 게스트 사진 게시판에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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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효리네 민박2’

설거지를 마친 윤아 또한 연자매가 남긴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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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효리네 민박2’

이효리는 윤아에게 “너 우냐?”라고 말했고, 윤아는 “저도 언니한테 감기가 옮았나 봐요”라고 귀여운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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