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들의 인종차별
흑인 학생들이 일으킨 미국 필라델피아의 열차에서 일어난 사건을 현지 경찰은 인종차별적 공격 행위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폭스29 등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지방검찰청은 지난 17일 필라델피아 지하철에서 아시아계 남학생 3명, 여학생 1명에게 무자비하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아프리카계 미국 학생들에 대한 기소를 받아들였다.
SNS를 통해 범행 장면이 퍼졌으며, 해당 영상에서 가해 학생들은 아시아계 남학생 3명 중 한 명에게 욕설하며 폭행했다.
맞는 남학생은 어찌할 바 모르고 난처해 하며 얼굴을 가리고 가만히 있자, 이를 보고 말리려던 아시아계 여학생에게도 욕설을 퍼부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가해 학생들의 신원을 모두 파악했으며 “도발에 의한 공격이 아니라 인종차별적 공격”이라고 밝혔으며, 가해 학생 4명은 가중 폭행, 인종적 위협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 중 한 명은 피해 학생의 에어팟을 훔치려고 시도해 절도 혐의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