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독자 25만 유튜버가 올린 영상 편집자 모집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유튜브 편집자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금이라도 편집 배울까? 25만 구독자인데 저렇게 많이 주나?”며 유튜버 만만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3일 만만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다.
만만은 “영상을 잘 다루면서 일잘리가 없는 분들 모집한다. 보이는 라디오 부문 편집자를 구한다”고 말했다.
편집자는 3일에 영상 2개를 편집해야 하고, 에프터 이펙트롸 모션 그래픽을 잘 다뤄야 한다.
또한 영상 업로드 시간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만만은 “월급은 최소 300만 원에서 1000만 원이다”며 “장기 근속 시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편집자가 된다면 ‘회사와 관련된 SBS영상 아카데미 학원 무료 지원’, ‘4대 보험’, ‘경조사 지원’, ‘점심식사 제공’ 등의 복지 혜택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 달 일하고 세 달 병원 입원해야 하는 수준”, “이정도면 노예 계약”, “1일 1영상이면 잠 못자고 회사에서 살아야 한다”, “월급이 300에서 1000이 말이 되냐. 700의 갭은 너무 크지 않냐”며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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