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8월 10일 유튜버 ‘영국남자’ 채널에서 유튜브가 한국어 차별 정책, (이른바 댓글창 ‘버그’)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른바 ‘한국어 댓글이 점점 없어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서다.
이어 지난 2월 19일 영국남자 팀은 이와 관련한 영상을 올려 그 이후 상황을 알렸다.
영국남자 팀은 그 이후 유튜브 측으로 부터 오피스로 초청을 받아 ‘버그’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그런데 이때, 유튜브 오피스에서 들은 이야기가 아주 충격적이었다고.
엔지니어들은 “문제가 있는 게 맞지만 (이러한 현상은 유튜브 측의) 고의적인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조쉬는 “흥미로운 게 표현을 약간 애매하게 하긴 했지만, 궁극적으로 말하자면 ‘유튜브가 실험을 하는 중이다. 몇 몇 한국 채널에서 영어 댓글을 우선순위로 올리면서 그것이 외국 시청자 유입에 도움이 되는지 테스트 중이다’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그 전에 영국남자 팀이 일부러 한국어 댓글을 지운다는 의혹에 대해 조쉬는 “(우리의 고의성은) 전혀 반영되지도 않았고, 저희는 선택권도 없었다라고 하고 싶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영국남자 팀은 의문을 제기했다.
바로 “유튜브가 하는 실험은 3~4명의 말이 들리게 하려고 6명을 음소거시키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먹방’ 동영상에서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아직도 이러한 현상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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