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진아와 바람을 피운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된 김가람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김가람은 페이스북을 통해 “3년 전 류리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 저는 염치없게 용서를 구했고 류리는 저를 다시 한번 믿어줬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3년 전 일이지만 저는 욕을 먹고 질타를 받아야 한다.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류리는 또다시 큰 상처를 받고 있다. 이러한 부분 또한 꼭 책임지고 다시는 실망시키지 않으며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저로 인해 상처받은 그 친구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시간을 내주면 직접 찾아뵙고 오해를 풀고 싶다. 꼭 직접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3년 전 용서를 해준 류리는 저에게 너무나도 과분한 사람이다. 다시는 실망시키지 않겠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유튜버 강혁민은 친구 A씨와 그의 남자친구 B씨, 또 다른 여성 C씨의 관계를 폭로했다.
폭로에 따르면 B씨와 C씨가 바람을 피우는 과정에서 강혁민은 세 명 모두에게 배신을 당했다.
이후 네티즌들에 의해 A씨는 진률희, B씨는 김가람, C는 이진아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