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받고도 ‘유료 광고’라고 기재하지 않은 유튜버들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PPL을 연출하는 방식이 재조명됐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런닝맨 PPL 모음’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PPL 촬영을 시작했다.point 190 | 1
곧바로 PPL임을 알아차린 광수는 어색한 말투로 “어느 집에든 어울리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PD는 “그렇게까진 안 해도 된다”며 말렸다.
이에 유재석은 “광수야. 네 멘트가 매출에 도움이 안 된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런닝맨-승부의 신’ 편에서도 PPL 촬영은 이어졌다.point 111 |
우승 상품인 LED 마크와 한우세트를 본 하하는 “우와! 진짜 예쁘다.point 36 | 애기들도 너무 좋아하겠네.point 48 | 온 가족이 같이 할 수 있다”라며 대놓고 피피엘을 언급했다.point 79 | 1
그 밖에도 단백질 음료, 모니터까지 피피엘을 웃음 소재로 사용했다.
억지로 꿰맞춘 듯한 연출이 아니라 대놓고 피피엘을 언급하면서 시청자들도 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것.point 188 |
과거 상품을 단순 노출하던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point 25 | 1
이에 네티즌들은 “차라리 대놓고 하는 건 웃기기라도 한다”, “너무 웃기다”, “이렇게 광고티가 나는 게 재밌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