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코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21일 데일리안에 따르면 지코는 오는 7월 30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이후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이로써 지코는 블락비 멤버 태일, 비범, 유권에 이어 팀 내 네 번째로 군에 입대하게 됐다.
지코는 2011년 블락비 싱글 ‘Do U Wanna B?’로 데뷔했다. 뛰어난 랩 실력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지코는 블락비와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8년 블락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지코는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지코는 홀로서기에도 성공해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해 1월 ‘아무노래’를 발표해 ‘아무노래’ 챌린지 열풍을 만들었고 지난 7월 1일 세 번째 미니앨범 ‘랜덤 박스’를 발표해 타이틀곡 ‘서머 헤이트'(Summer Hate)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 ‘다시 여기 바닷가’ 작사로 참여했다.